소개
안녕하세요~ 코인신생아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암호화폐의 개념과 원리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암호화폐란 무엇인가?
우선, 비트코인을 알기 위해선 암호화폐라는 개념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설계된 디지털 자산입니다. 비트코인은 이러한 암호화폐 중 최초로 개발된 사례로, 이후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등장했습니다. 여기서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저장하고, 이 블록들이 체인 형태로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집합체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분산 원장 시스템으로, 암호화폐의 거래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상당히 어려운 말처럼 보이실 겁니다. 이를 좀 더 쉽게 비유해서 풀어보면
▶ 블록 = 정보를 담는 상자
각 상자에는 여러 가지 거래 기록(예: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보냈는지)이 들어 있습니다.
상자가 가득 차면 새로운 상자를 만들어 데이터를 계속 저장합니다.
▶ 블록체인 = 블록들이 체인 형태로 연결됨
상자(블록)들은 서로 연결되어 사슬(체인)처럼 이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자 A가 끝난 후 상자 B가 만들어지는데, 상자 B에는 이전 상자 A의 정보도 포함됩니다.
이렇게 하면 상자 A의 정보가 변경되면 B, C, D 등 이후 상자들도 영향을 받게 되어 조작이 어렵게 됩니다.
▶ 분산 원장 시스템 = 상자 사슬의 사본을 사람들 모두가 가지고 있음
새로운 상자가 만들어질 때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똑같은 상자를 업데이트합니다.
누군가 잘못된 상자를 추가하려고 해도, 나머지 사람들이 가진 기록과 맞지 않으면 금방 들통납니다.
이처럼 모두가 같은 정보를 나눠 갖는 방식을 분산 원장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반대로는 중앙 집중 원장이 있습니다)
▶ 안전성과 투명성
안전성: 정보를 조작하려면 모든 사람의 기록을 동시에 변경해야 하므로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투명성: 누구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니 거래 내역이 숨겨질 수 없습니다.
즉, 암호화폐는 화폐를 관리하고 유통하는 기관(ex. 은행)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화폐를 전달하고자 할 때 나의 계좌를 관리하는 은행 서버가 계좌에서 돈을 빼고 다른 계좌로 입금을 합니다. 이 과정은 은행만이 알 수 있는 정보로 저장이 되고 은행의 시스템에만 의존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는 은행 서버와 같은 중간 경유지가 없고 오직 이체자와 받는 자와 직통으로 연결되고 모든 이가 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암호화폐는 '탈중앙집중화폐'라고도 불리는 이유입니다.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 또는 단체에 의해 개발된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라는 특성으로 인해 기존의 화폐와는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습니다. 이는 디지털 데이터로만 존재하며, 인터넷을 통해 어디에서나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비트코인은 국제 거래 및 디지털 자산 투자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큰 이익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비트코인이 이러한 가격변동성을 가지게 된 것은 많은 요인이 작용하지만 주로 2100만 개라는 한정된 코인 개수와 수요와 공급의 변화, 투자자들의 감정과 심리, 시장 유동성 부족, 정부의 규제와 정책, 기술적 변화, 그리고 경제적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요인들이 상호작용하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격하게 변동할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은 최근 세계적인 투자가 중 한 명인 '로버트 기요사키'에 의해 '디지털 금'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하였습니다. 금은 지구라는 행성 내에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는 자원이고 국제시장의 정세 및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변동이 되는 자산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최근 들어서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은 물론 암호화폐에 의한 새로운 경제시장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어떻게 획득할까?
비트코인은 보통 거래소를 통해서 매수하거나 채굴이라는 방식으로 획득합니다.
비트코인 채굴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중요한 운영 방식 중 하나입니다. 마치 금광에서 금을 채굴하듯 비트코인 채굴은 컴퓨터를 통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여 블록체인에 새로운 블록을 추가하고,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보상받는 과정입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보안을 유지하고 거래를 검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채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의 총발행량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대부분의 비트코인이 이미 채굴되었습니다. 또한,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에너지 소비량은 환경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여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최근에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대신, 거래소에서 매수하거나 스테이킹과 같은 새로운 방식을 통해 암호화폐를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을 고려한 암호화폐 사용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결론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에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블록체인이라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금융의 혁신을 이끌고 있지만, 동시에 높은 변동성과 환경 문제와 같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비트코인의 개념과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비트코인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을 가져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투기자산으로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검증되지 않았고 역사가 길지 않아 신뢰성에 대한 기반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지만, 미래에 새로운 경제 시장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